[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완도고 음악동아리 자선공연으로 모금해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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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은 어른들만 기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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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음악동아리(리더 박원호)학생들이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완도장보고장학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자선공연장에서 모금한 252,000원을 기탁했다.

지난 2007년 재단법인 장보고장학회가 설립된 이후 군민들과 독지가, 향우들이 자발적인 기탁사례가 수없이 있었지만 학생들이 자선공연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직접 기탁한 경우는 처음이어서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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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등학교 음악동아리(팀명 고성방가)는 2012년 결성돼 현재는 22명의 멤버들이 활동 중이며 지난 7월 19일 완도읍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자선공연을 펼쳐 더위에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공연장에서 직접 장학금을 모금했다.

음악동아리의 리더인 박원오 학생은 “학생들에게 공부만을 강요하며 1등만을 강조하는 사회와 어른들에게 음악 하는 학생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달라는 의미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교과 성적뿐이 아닌 예능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도 장학금 수혜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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