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지방은행들의 올해 2분기 순이자마진(NIM)이 KB국민ㆍ우리ㆍ신한ㆍ하나 등 주요은행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대기업 부실에 따른 충당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지역의 우량기업 위주로 영업을 해온 결과 건전성 지표가 높게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은행의 2분기 NIM은 전북은행(2.56%), 대구은행(2.54%), 부산은행(2.47%) 등 2%대 중반을 기록했다. 국내 은행들의 2분기 평균 NIM이 1.88%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셈이다.

KB국민은행(1.96%), 우리은행(1.75%), 신한은행(1.74%), 하나은행(1.55%) 등 주요은행들의 2분기 NIM은 대부분 2% 미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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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방은행들의 하반기 건전성 지표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급격한 외화유출과 함께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은행 보유 채권의 평가손실로 국내 은행들의 재무구조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며 "부실지점 통폐합 등 경영효율화와 여ㆍ수신 구조개선 및 적극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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