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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강사 10명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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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시민강연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인재개발원(원장 남원준)은 교육을 통한 시민과 소통과 협력을 위해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에 관한 소망과 바람, 시정을 위한 아이디어, 공무원에게 바라는 모습 등에 대하여 이야기할 시민강연자를 공모한다.

2 ~16일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에 접속 입찰공고/새소식에 게시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hjs7ook@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양식은 자기소개서(A4 2매 내외) 및 강연계획서(A4 3매 내외이며, 선발결과는 8월30일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

지난 5월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우리나라 공공 교육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강연자 10명을 선발, ‘시민사회 공동체의 소통문화를 창조하다’ ‘사회적 경제, 나의 경험과 생각’ ‘함께 살아가기 위한 예술 커뮤니티아트의 실천’ 등 주제로 2개월간 4주 이상 장기 교육 중인 신임과 승진 공무원 500명에게 10회에 걸친 시민강연을 진행했다.
상반기 시민강연 운영결과는 강연자와 강연 내용 만족도가 기대이상으로 높아 다수 교육생이 시민강연프로그램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시민강연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육생 의견으로는 ‘현장의 열정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 ‘시민의 강연이 신선하고 유익했다’ 등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상반기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시민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시민강연자를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문화 복지, 일자리분야에서 시정 관련 전분야로 확대했다.

강연 방식은 전달식에서 소규모 분반 운영을 통해 대화와 토론시간 늘려 시민 강연자와 교육생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등 다양한 운영으로 내실 있는 교육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강연자 중에서 우수 시민강연자를 선발, 인문, 소양을 주제로 다른 교육 과정에도 강연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시민강연 교육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강연자들 강의 내용 중 공감도와 호응도 높은 주제를 선별, e-book을 발간,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남원준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은 “하반기에는 상반기 운영결과를 토대로 질적으로 강화된 내실 있는 시민강연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강연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이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추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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