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산으로 바다로!
서울시 자치구들 생태 프로그램 운영,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 인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여름방학 동안 주변 산과 농촌을 찾아 생태 체험을 하는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성북구 관악구 광진구 등 자치구들마다 여름 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
성북구는 방학이 아니면 접근하기 힘든 생태, 체력강화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북한산과 개운산에 조성된 성북구생태체험관은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자연에 대한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엄마들이 이번 여름방학에 강추하는 프로그램은 '여름밤 특집 야간숲길여행'이다. 2주에 한 번 주말에 진행되는 '숲사랑 학교'는 실제 자연을 체험할 뿐 아니라 환경다큐와 이론 강의를 가미, 아이들의 자연에 대한 지식을 한껏 올려준다.
프로그램의 정보는 성북생태체험관 누리집(http://cafe.naver.com/sbgreensharing)이나 ☎920-3797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다.
관악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악산 야외식물원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숲생태해설가인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야외식물원 내의 목화, 고구마, 감자, 수세미 등 40여 종 향토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는 현장학습으로 진행된다.
또 관악산에서 자라고 있는 야생화 뿐 아니라 장미원의 꽃과 나무 등도 관찰할 수 있다.
도심 속 이색 농촌체험은 다음달 18일까지 운영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관악산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은 자연학습장부터 호수공원 아래까지 약 200m 구간으로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가능하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강동구는 8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13 어린이 레저카누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카누교실은 하루 2회씩 3일에 걸쳐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회차별로 20명씩 총 1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기간 중 1일은 지역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한 교실로 운영, 스포츠 활동 소외계층의 참여를 유도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문화포털사이트에서 7월3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화체육과(☎3425-5262)
동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생활체육교실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구는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볼링과 탁구, 축구 등 3개 종목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설, 지역내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80명을 모집한다.
구는 특히 저소득가정 자녀를 우선 모집,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8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한숲 볼링장에서 실시될 볼링교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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