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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29일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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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진두지휘…대표적인 MB맨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4대강 살리기 사업과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수주전을 진두지휘한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퇴임 의사를 밝힌 지 4개월여 만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대전 본사에서 김건호 사장이 퇴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 취임한 이후 두 차례 연임에 성공, 약 5년 동안 수공을 이끌며 이명박정부의 핵심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주도했다.
김 사장은 박근혜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지난 3월 새 정부 국정 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며 공공기관장 가운데 가장 먼저 퇴임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수주전이 진행 중이어서 사표 수리가 미뤄졌다.

김 사장의 퇴임으로 수공은 새 사장 선임 전까지 김완규 부사장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1984년 수공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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