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는 이달 초부터 직접대출 금리는 8.9%포인트, 중개대출은 2.3%포인트 낮췄다. 웰컴대부, 리드코프 등도 2~5%포인트에 해당하는 금리를 인하했으며 산와대부(산와머니)는 다음달 5일부터 금리를 인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대부업계가 신용도에 따라 대출금리를 차등화하는 등 합리적인 금리체계를 정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2011년 4월부터 시행된 대부금리 비교공시 시스템에 참여하는 업체를 늘리고, 공시주기도 단축해 경쟁에 의한 자율적인 금리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감원 '서민금융119서비스'의 서민맞춤대출, 한국이지론 등에서 본인의 신용도에 맞는 금융회사와 대출상품을 먼저 안내받길 바란다"며 "부득이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금리비교공시 서비스를 이용해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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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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