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美 대통령 취재한 여기자 사망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60년간 10명의 미국 전현직 대통령을 취재해던 여성 언론인 헬렌 토머스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2세.
AP통신등에 따르면 토머스는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시절부터 60년간 백악관을 출입했다.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10명의 대통령이 그의 취재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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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악관 브리핑룸의 맨 앞줄에 앉아 대통령에게 공격적인 질문을 퍼붇는 것으로 유명했다.
2010년 6월 백악관에서 열린 유대인 관련행사에서 만난 랍비에게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을 떠나 폴란드나 독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가 근무중이던 '허스트 코포레이션'의 기자직을 사퇴했지만 2011년 버지니아주(州) 주간 신문인 '폴스처치 뉴스-프레스'에서 다시 펜을 잡았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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