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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음악채널 시장 판도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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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음악채널 시장 판도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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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플러스미디어의 음악 채널 MBC뮤직이 7월 들어 시청률로 경쟁 채널인 Mnet을 큰 폭으로 앞섰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MBC뮤직은 7월 2주 평일 평균 시청률(7/8~7/12)에서 전국 10대~30대 여성 시청률 16위를 차지하며, 20위를 차지한 Mnet을 누르고 1일 단위가 아닌 주간 단위 시청률로도 Mnet을 확실하게 앞서며 확실한 음악채널 1위 자리를 꿰찼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방학 시즌 메인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는 10위를 차지, Mnet(11위)은 물론 JTBC(15위), 채널A(27위) 등 종편채널과 OCN(14위), 코미디TV(16위) 등 주요 채널들을 모두 제치며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MBC뮤직은 전국 가구 기준으로도 지난 15일 시청률 0.162로 26위에 랭크, 시청률 0.111로 38위를 차지한 Mnet을 크게 앞서며 연중 최고 시청률과 채널 순위를 기록했고, 7월 들어 매주 연중 최고 수치를 갈아치우며 음악채널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고 있다.

연중 시청률 상승세도 무섭다. 수도권 10대~30대 여성 시청률에서 지난 1월 24위에 불과했던 MBC뮤직은 7월 현재 12위를 차지하며 더블스코어를 기록,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개국 1년 반 만에 젊은 시청자층 대상 핵심 채널로 확고해진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MBC뮤직이 '쇼 챔피언' '피크닉라이브 소리, 풍경' '뮤직톡톡 마블링'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들과 '어메이징 f(x)' 'All the K-pop' 등 차별화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을 보이며 자체 음악 콘텐츠 파워를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온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또한, MBC뮤직은 지난 4월에 젊은 시청자층을 위한 채널 슬로건과 재기발랄한 채널 광고 6편을 새롭게 론칭하면서, 차별화된 프로그램들과 톡톡 튀는 채널 브랜딩이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젊은 시청자층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MBC뮤직은 'I MUSIC U'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젊은 시청자층을 넘어서 전 연령대를 리딩하는 새로운 시도와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들을 지속 개발하여, 1등 음악채널 뿐 아니라 케이블 위성 대표 채널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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