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 유기농 블루마운틴 원두로 만든 '더치커피' 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올가)는 유기농 블루마운틴 원두를 차가운 물로 8시간 이상 정성스럽게 추출하는 워터 드립’ 방식의 '올가 유기농 마라와카 블루마운틴 더치커피'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가 유기농 마라와카 블루마운틴 더치커피는 청정 커피 재배지역 파푸아뉴기니의 해발 1800m~2500m에 위치한 마라와카 지역에서 유기농법으로 수확해 유기 인증을 받은 안전한 원두를 사용했다. 특히 100% 블루마운틴 원두만 추출해 부드러운 단맛과 상큼한 신맛의 조화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커피 농가에 공정한 대가를 지불해 국제공정무역협회(FLO)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은 '공정무역 커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올가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00ml 제품 구매 시 40ml짜리 한 병을 무료로 증정하며, 5개 올가 직영점(방이점, 도곡점, 대치점, 방배점, 수지점)에서 무료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김미혜 올가홀푸드 김미혜 MD는 "마라와카 블루마운틴은 미국과 호주, 유럽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고급커피로 카페인은 적지만 커피 본연의 풍미는 진하다"며 "특히 더운 여름철 더치 커피 원액에 얼음과 냉수를 넣어 아이스 커피를 만들어 먹으면 제격"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