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JP모건자산운용이 한국 주식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이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JP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스 탐 JP모건 글로벌시장전략가는 "저평가된 한국 주식을 선택적으로 매수하고 있다"며 "특히 전자ㆍ자동차 등 수출기업이 이익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는 지난달 7.2%나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신흥시장으로부터의 대규모 자금이탈 현상이 가속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은 1 수준까지 떨어져, 지난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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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흥시장지수 애널리스트들은 한국증시가 향후 1년간 36%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신흥시장 평균 예상 수익률 16%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4년 전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현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당시 6개월 만에 주가가 50%나 오른 전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JP모건운용의 계열사인 JP모건증권은 지난달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4,5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70% 거래량 27,624,097 전일가 284,000 2026.05.14 13:28 기준 관련기사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내 러닝 코치이자 파트너…갤럭시워치·삼성헬스로 회복까지 챙긴다 거시당국 수장들 "삼성전자 파업하면 상당한 리스크…협상으로 해결해야" 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해 삼성전자 주가를 폭락으로 이끈 바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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