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은행들의 사회공헌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농촌을 찾아 일손을 돕거나 독거노인을 찾아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등 방법도 다양하다.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로 사는 노인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2100여 세대가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성금 1억원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사회적기업 박람회에서 금융 및 경영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신한은행은 세무·회계, 금융·재무 전문가 5명이 상주하며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 및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정책자금 활용 노하우를 전했다.


이 밖에도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컨설팅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사회적기업 20여 곳을 대상으로 방문 면담을 실시했고 최근에는 지방에 소재한 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컨설팅 프로젝트도 마쳤다.

NH농협은행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30일 농업현장 체험과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협은행 신입사원 300명 전원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청원군 가덕면 삼항리 등 충청북도 5개 지역 15개 농가를 찾아 감자 캐기 및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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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도 지난 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카드는 고객들의 카드 사용액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연간 약 17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대한민국카드'를 통해 적립된 것이다. 이 기금은 주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문화예술 체험 및 완치된 어린이에 대한 심리치료 지원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공익기금 적립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얻은 수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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