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국내 5주, 해외 8주만에 수익률 '+'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상황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국내, 해외 모두 플러스로 돌아섰다. 한 주간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형펀드는 오랜 침체를 딛고 나란히 반등했다.
국내주식형 주간수익률은 0.33%로 5주만에 플러스 수익률를 기록했다. 액티브주식중소형펀드가 1.21%, 액티브주식배당펀드가 0.64%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액티브주식일반형도 0.50%로 유형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인덱스주식섹터는 0.42%, 코스피200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은 0.09% 하락했다.
국내주식형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클래스 펀드 가운데서는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증권투자신탁(주식)’이 4.70%로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동부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A’ 는 4.58%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의료, 통신서비스, 필수소비재 등 경기방어주가 한 주간 주가 상승을 해내면서 ‘한화ARIRANG경기방어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미래에셋TIGER경기방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이 각각 3.91%, 3.78% 상승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2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8주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일본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보이며 5.82% 올랐다. 대만(3.57%), 인도(3.44%), 중국본토(2.67%) 등의 지역도 평균을 상회했다. 이에 반해 브라질은 5.59% 떨어지며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중남미(-1.82%), 브릭스(-0.94%) 등의 지역도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개별펀드 가운데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H)(A)’가 7.56%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거뒀다. ‘하나UBS일본배당증권투자신탁 1[주식]’ 은 7.45%로 뒤를 이었다. 일본 펀드가 지속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화일본주식&리츠증권투자신탁 1[주식혼합-재간접형]종류A’ 는 6.95%의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08%, 0.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펀드 중에서는 하이일드채권이 0.13%, 회사채권은 0.1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공채(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등) 투자비중이 60% 이상인 국공채권은 0.09%의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지만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은 0.07%로 유형평균을 하회했다.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은 0.08%를 기록했다.
해외채권형펀드 가운데서는 아시아퍼시픽채권이 1.57%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과 글로벌 고수익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은 각각 1.18%, 0.75%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특정 국가나 지역에 제한없이 투자하는 글로벌채권은 0.5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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