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일수록 더 올라.. 상반기 40㎡이하 전세 10%·월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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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상반기 전셋값은 평균 6.9%, 월세는 10.6%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이 작을수록 상승세는 커 40㎡ 이하 전세는 10% 올랐으며 월세는 13.4%나 올랐다.


아파트 전세 세입자가 같은 크기의 아파트를 구입하는 데는 평균 1.5배의 금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억원의 전세입자라면 3억원은 가져야 같은 평형의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 월세 세입자가 전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보증금의 약 3배에 달하는 금액이 필요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정보 전문회사 렌트라이프(www.rentlife.co.kr)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3년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세는 평균 6.9%, 월세는 1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세가격은 작은 크기일수록 강세를 보였다. 면적별로는 40㎡ 이하 전세가격이 10%, 40㎡ 초과 전세가격은 5~7% 상승했다. 주택형별로는 연립다세대 주택이 9.1%, 아파트 5.4%, 단독다가구 주택이 4.4% 상승했다.

월세 임대료도 비슷한 추세다. 전 면적에서 일제히 상승했으며 특히 40㎡ 이하 소형주택은 아파트가 13.4%, 연립다세대가 10.8%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85㎡를 초과하는 다세대연립은 9%, 단독다가구 4.5%, 아파트 8.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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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억4891만원, 전세 2억7222만원, 월세 보증금 9765만원이었다. 이를 매매 대비 전세 비중으로 보면 60.6%, 전세 대비 월세보증금은 35.9%에 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매매대비 전세 비율을 구별로 보면 ▲관악구(71.6%) ▲성북구(70.4%) ▲동대문구(69.2%) ▲중랑구(68.4%) ▲서대문구(68.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관악구 매매가격은 3억731만원이고 전세는 2억2003만원, 성북구는 매매 평균 3억3542만원이고 전세 2억3618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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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 렌트라이프 대표는 "개포주공, 상계주공 등 1980~1990년대 준공된 아파트를 비롯해 최근 임대목적으로 공급된 소형 아파트 거래가 임대료 상승을 주도 한 것"이라고 밝혔다.


권용민 기자 fest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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