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에 따르면 지주회사는 총 자본금 530억원 규모로, 올해 53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후 2014년에 262억원, 2015년에 215억원을 추가로 출자한다.
아울러 정 위원장은 "자회사에 대한 초기투자뿐만 아니라 성장단계별 추가자금 지원을 위해 자본금 530억원을 레버리지로 활용해 민간 벤처캐피탈, 공공기관, 미래부 등과 공동으로 2015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의 펀드 설립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연연 원장들은 성과확산전담조직(TLO, Technology Licensing Office)의 인력과 예산을 확대하고 조직을 재정비해 2015년까지 독립형 성과확산 전담조직으로 개편하는 등 기술이전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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