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리더’를 주제로 그동안 야구인생 등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어
서울시 인재개발원(원장 남원준)은 이날 김 감독을 초청, ‘훌륭한 리더’ 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84기 신임리더과정 새내기 공무원 232명 외에도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역사인 김성근 감독의 강연을 듣고 싶어하는 서울시 공무원의 요청이 쇄도, 500석 규모의 강연장을 꽉 채웠다.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은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한 과정 등을 그동안의 다사다난했던 야구인생과 함께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김 감독은 이어 “시련이 닥쳐도 ‘벌써’로 생각하느냐와 ‘아직’이라는 생각은 천지차"라면서 "‘아직’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그 시련을 극복할 수 있다” 고 하면서 긍정적 마인드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는 그동안의 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성근 감독에게 감사패를 주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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