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화순경찰, 심야 절도범 잇따라 검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영균]

화순경찰이 심야시간대를 이용한 절도범들을 잇따라 검거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21일 병원에 입원해 환자 행세를 하고 다니며 병실과 병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로 김모(4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께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한 주택가 골목길 주차된 차량에서 지갑을 훔치는 등 주택가를 배회하면서 총 3회에 걸쳐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김씨가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특이 질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입원, 환자 행세를 하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화순경찰은 또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공구 등을 절취한 혐의(절도)로 또 다른 김모(5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4월18일 오전 1시께 화순군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에 침입해 공구를 들고 나오는 등 총 4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이에 앞서 화순경찰은 앞선 지난 17일에도 새벽시간대 화순 지역 상가 출입문을 부순 뒤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26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44)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및 CCTV 녹화자료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한 뒤 탐문수사를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



김영균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