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CC오픈 3라운드서 '코스레코드' 경신하며 선두 질주
1일 전북 군산골프장(파72ㆍ731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 3라운드다. 3타 차 선두(14언더파 202타)에서 2006년 9월 김경태(삼성베네스트오픈) 이후 7년 만의 아마추어 우승까지 바라보게 됐다. 김도훈이 2위 (11언더파 205타)다.
이수민은 "오늘따라 유독 퍼팅 라인이 잘 보였다"며 "우승 욕심이 생긴다"는 당찬 포부를 곁들였다. 김도훈에 이어 박준섭(21ㆍ캘러웨이)이 3위(10언더파 206타)에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2연승에 도전하는 강경남(30ㆍ우리투자증권)은 공동 7위(8언더파 208타), '백전노장' 강욱순(47ㆍ타이틀리스트)은 공동 27위(4언더파 212타)에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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