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들 와이파이 서비스 돌입
금천구 동작구 구로구 등 구청들 민원인 위해 무선인터넷 서비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자가 늘면서 금천구를 시작으로 동작구, 구로구 등 서울시내 구청에서 민원인들이 무선인터넷 이용이 용이해지게 됐다.
이들 구청은 민원인들 편의를 위해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고 있다.
테이프는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끊었다. 구는 지난해 7월 구청 1층 민원실과 1~2층 로비, 9층 열린민원실, 12층 세미나실과 보건소, 그리고 동 주민센터 10개 소 등 17개 소에 와이파이를 구축,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는 와이파이존을 개방형과 암호형 2가지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정보통신보안 법적요건(국정원 무선인터넷 보안관리)에 맞도록 보안대책도 마련했다. 구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민원실에 와이파이를 구축함으로써 구청 내방 시 누구나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이용자 편익 증진과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금천구는 다음달 중 구청사에서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이달 6일부터 민원실 25곳에 대한 무료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는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구 본청 민원실(민원여권과 지적과 세무민원실 교통민원실), 동주민센터 민원실(16곳), 보건소 민원실(4곳)에 무선인터넷(Wi-Fi)존 구축공사를 지난달 말 마쳤다. 무선인터넷 개통으로 민원인들은 민원실내 무선인터넷 구역에서 무선공유기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과 같은 휴대용 단말기로 별도의 요금부과 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무료 무선인터넷 접속방법은 전 통신사와 상관 없이 기기 환경설정에서 ‘Wi-Fi' 항목을 활성화 한 후 활성화 된 'Wi-Fi' 목록 중 'ROYA'를 클릭 후 연결하면 된다. 구는 무선인터넷 설치가 완료된 다음에도 민원실에 구축된 무선공유기와 인터넷 회선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이용자들이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왕십리 광장에 ‘개방형 와이파이(Wi-Fi)존’ 구축을 마쳤다. 기존 왕십리 민자역사 내부에 설치된 와이파이존은 전파수신이 어렵고 해당 사업자 일부 고객만 이용 가능해 왕십리 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성동구는 구 청사 통신설비를 활용해 유선을 무선으로 대체하는 방식인 메쉬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전파세기와 속도를 개선하고 개방형 와이파이존을 구축한 것이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구청과 의회, 보건소와 동주민센터(15개소)에 무선인터넷(Wi-Fi) 시스템을 구축,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 3월 자가정보통신 인프라(U-구로넷)를 이용한 구로 와이파이존 구축 공사를 완료하고 4월 시범 가동을 통해 와이파이 송·수신 상태 등에 대한 종합점검을 마쳤다.
구로구 정성자 홍보전산과장은 “공공 무선인프라 확충으로 구를 찾는 민원들에게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