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두 달간 성동구 방문,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초등학교에서 영어봉사활동
5명의 케네소 대학생들은 두 달간 지역내 금북,행현, 사근초등학교에서 영어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성동구는 2007년 미국 조지아주 캅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010년 케네소주립대학교 간 관학협력을 맺었다.
지난 해 10월 캅카운티 대표단이 성동구를 방문한 이후 교육 분야 교류는 계속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방문까지 총 38명 학생들이 영어 봉사활동과 한국체험을 해 왔다. 이들은 귀국 후 캅 카운티 등 미국 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외교 사절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런 활동으로 지역 내 학교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고 성동구 주민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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