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올해부터 국제분야 특성화중학교인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의 졸업예정자들은 고입 전형을 위한 비교평가에 응시할 수 없게 됐다.


9일 서울시교육청은 검정고시 합격자, 중학교 졸업자(희망자에 한함), 학력인정 각종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2014학년도 고입 전형을 위한 비교평가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대원중과 영훈중 졸업예정자에 대한 시험 응시 제한은 ‘특성화중(국제분야) 운영 정상화를 위한 비교평가 시행방안’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이들 학교의 현재 3학년 학생들은 2011년에 ‘고입 전형 시 비교 평가 미응시’ 대상자임을 알고 입학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고입 비교평가는 검정고시 합격자와 중학교 졸업자에게 고입 전형에 필요한 객관적인 중학교 내신 성적을 부여하고, 학력인정학교의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험의 출제 범위는 2007년 중학교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에서 체육교과를 제외한 국민공통기본교과 2, 3학년 내용이다. 국민공통기본교과는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기술·가정, 음악, 미술, 영어로 총 9과목이다.


성적 산출은 시험에 함께 응시하는 준거대상학교(비교 대상이 되는 표준학교) 학생의 산출된 성적을 동점대 응시자에게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준거대상학교는 준거대상선정위원회에 의해 지역교육청에서 추천한 학교 중에서 3개교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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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준거대상학교 학생과 원서 접수자 모두 동시에 비교평가에 응시하게 하고, 준거대상학교 학생이 취득한 각 교과목별 석차, 영어등급, 전과목 총점에 의한 내신석차백분율을 구한다. 그런 다음 준거대상학교 학생과 동점대 점수를 얻은 검정고시 합격자, 중학교 졸업자, 각종학교 졸업예정자인 응시자들에게 앞서 구한 준거대상학교 학생의 성적을 부여한다.


이번 2014학년도 비교평가에 응시할 학생들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자신이 해당하는 지역교육청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험일은 10월 2일이며, 1차 성적은 10월 17일에 발표된다.


김지은 기자 muse8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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