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대학생그룹이 ‘붐업’ 이끈다
[아시아경제 장승기 ]
세계대학스포츠축제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를 위해 대회 주역인 대학생들이 뛰고 있다.
30일 2015광주U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홍보대사, 서포터즈, 온·오프라인기자단 등 대학생 중심의 지원 그룹이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대회를 주도하고 있다.
2011년 2월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프렌즈’를 시작으로, 2012년 1월 블로그기자단 ‘글로벌리포터’, 같은 해 4월 대학생 서포터즈 ‘유니버즈’, 6월 대학생기자단 등을 발족하고 현재까지 꾸준히 U대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프렌즈’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프렌즈’는 1기 모집 시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강원도 등 전국에서 무려 8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U대회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호응이 높았다.
이들은 대회 개최 4년 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3기까지 500여 명이 유니프렌즈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홍보활동은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국내·국제 스포츠 대회, 지역축제, 박람회 등 장소를 불문하고 현장에 찾아가 U대회를 알린다.
권역별로 구성된 유니프렌즈는 각 지역팀별로 홍보에 대해 직접 기획부터 현장 퍼포먼스까지 만들어 젊은 혈기로 끼를 보여주고 있다.
유니프렌즈는 길거리 프리허그, 재래시장 상인들과 만남, 유니버시아드 출신 선수들과의 인터뷰, 공원에서 게릴라 홍보, 산행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장소와 각양각색의 유형으로 톡톡 튀는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또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홍보활동을 게재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U대회가 2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제4기 유니프렌즈는 전국 300여 개 대학에서 대학별 50명씩 선발할 예정이며 총 1만5000명을 모집 중에 있다.
조직위는 전국 대학교별로 대학생 홍보대사를 구성해 U대회 홍보를 위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생 서포터즈 ‘유니버즈’
광주전남지역 14개 대학 학생회와 협약 체결 후 각 대학 학생회와 함께 서포터즈를 모집해 지난해 4월 광주전남 대학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한 유니버즈(Uni-Birds)는 광주U대회 참여 붐 확산과 대학별 네트워크 기반조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니버시아드 홍보 이벤트 기획 및 아이디어 발굴, 홍보투어, 국내외 각종 신문·잡지 투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각 대학 내 행사나 축제에서 광주U대회 홍보를 수행하게 된다.
조직위는 각 대학별 총학생회를 주축으로 서포터즈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전국대학생 문화행사와 연계한 이벤트, 대학별 대회 참가국과 1대 1 결연을 통한 멤버십 구축 방안 등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유니버즈는 광주U대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태극기 만들기 캠페인, 자전거국토순례, 국가안보 현장체험, 엠블럼선호도 조사활동, 자원봉사자 참여홍보, 총학생회 출범식에서의 결의 다짐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조직위는 올해 광주전남지역 대학생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국내외로 확산, 15만명을 목표로 대학생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학생 기자단 및 ‘글로벌 리포터’
대학생 기자단은 광주전남지역 대학 학보사 편집장들로 지난해 18명이 첫 선발됐다. 이들은 각 대학 신문에 광주유니버시아드 소식을 정기적으로 보도하고 붐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기 대학생 기자단은 5월부터 모집 예정이며, 전국 대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인 ‘글로벌 리포터’는 광주U대회의 준비상황과 광주이야기를 블로그에 흥미롭게 담아 생동감 있게 소식을 전하고 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글로벌 리포터는 광주U대회 소식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글,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광주U대회 공식 블로그에 게재하고 있다.
글로벌리포터는 광주를 비롯해 서울, 대구, 부산, 제주 등 국내 주요 대학 재학생과 미국, 중국 등 유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학생 50여 명이 활동해 왔다.
이들은 광주U대회 공식 블로그에 300여 건의 다양한 소식을 게재해 현재 29만여 명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윤석 U대회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학생 지원 그룹을 조기운영 중에 있으며, 온오프라인 상에서 대회홍보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며 “현 그룹을 기반으로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를 보다 확대해 광주U대회를 대학생들이 홍보하고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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