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참가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다른 사람의 시민권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조직위원회가 강력 단속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민권 구매자들은 물론 65세 이상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제공되는 50% 특별할인권까지 다른 사람에게 양도되는 사례가 빈번해 박람회 운영요원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등 관람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시민권과 특별 할인권이 남용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적발시 모두 회수조치하고,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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