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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5일부터 역사 인문학 수강생 50명 선착순 모집...‘숨겨진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주제로 5월14일부터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인문학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 구민을 대상으로 한 역사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5월14일부터 구청 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경희대학교와 함께 역사 인문학 강의 ‘숨겨진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 지식 그 너머의 상상력으로’를 운영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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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들이 대학이 아닌 구청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진행하는 강의는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 ▲한국 문학 속의 성 ▲우리 역사 속에서 중국과 일본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이뤄져 있으며 왕릉 현장답사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구는 구청 내 직원교육장을 구민에게 개방해 ‘평생학습 열린배움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에는 역사 인문학 강의 ‘사극, 그 상상력과 역사적 진실의 경계’를 하반기에는 ‘우리 역사 속의 라이벌’과 ‘행복한 소통과 자기 관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동대문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5일부터 5월8일까지 동대문구 교육진흥과(☎2127-4979)로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역사 인문학 강의가 자기를 성찰하고 인생의 가치와 목표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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