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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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은 개성공단 입주 협력업체가 아직 납품하지 않은 계약 물량에 대해 공단이 정상화된 후 원래 계약대로 전량 공급받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오롱측은 "패션 제품 특성상 입고가 늦어지면 판매시기를 놓치거나 판매가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협력업체와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계약 물량을 정상화 이후 공급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원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본부장은 "패션제품이기 때문에 4월까지는 개성공단에 발주한 물량이 입고가 돼야 정상적인 판매가 가능하지만 협력업체와 고통을 나누고 조속히 사업이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이 생산을 의뢰하고 있는 개성공단 현지 업체는 5개다. 생산원부자재가 투입돼 발주가 완료된 물량 중 입고가 지연되고 있는 물량은 '클럽캠브리지'를 비롯해 7개 브랜드 7만4000 피스에 달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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