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와 의약품 수출 위해 의료시스템과 서비스 등을 패키지로 수출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일본이 일본제 약과 의료기기를 새로운 수출 상품과 국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일본 정부는 17일 일본제 의약품과 의료 기기를 동남아 등 신흥국에 효율있게 지속해서 수출하기 위해 의료 시스템과 서비스 등과 패키지로 수출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의료장비와 약품 수출을 늘리고 있는 한국의 관련 업계가 상당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체제를 새로 만들고 ‘일본식 의료’를 통째로 수출하기로 하고 후생성과 외무성,경제성 등이 민간 의료기관과 제약회사,의료기기 메카 등과 제휴를 맺기로 했다.

또 일본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와 제휴를 맺고,의사와 간호사 등의 인적교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와 관련해 “신흥국의 건강 유지에 기여하고, 의료 산업을 국내 성장분야로 키우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신흥국에서 결핵이나 말라리아 등에 대한 의약품의 연구개발이 늦어 고급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요미우리는 또 의약품이나 의료 기기를 개별로 수출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선진국의 의약품이나 의료 기기가 미리 선점해 침투가 어려운 점이 적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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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본의 평균수명이 길고 유아 사망률이 낮아 일본 보건제도에 대한 세계의 평가는 매우 높다고 요미우리는 강조햇다.



요미우리신문은 “패키지 수출을 추진하기로 한 배경에는 보건제도를 비롯한 일본의 의료 시스템 전체의 노하우를 신흥국에 소개한다면 병원건설과 의료기기, 의약품, 각종 보험의 안정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있다”고 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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