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한국시간) 모로코 아가디르의 골프델오션골프장(파71)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랄라메리엄컵(총상금 32만5000유로) 최종일 4언더파를 보태 3타 차 낙승(14언더파 270타)을 거뒀다.
올 시즌 LET에 데뷔해 4차례 등판 만에 생애 첫 승을 일궈내면서 설욕은 물론 '월드스타'로의 가능성까지 입증시켰다. "후반 들어 2위와 1타 차 밖에 나지 않아 지난 대회 기억이 되살아나며 긴장됐다"는 주타누가른은 "퍼팅이 받쳐줘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했다. 우승상금 4만8750유로(약 7000만원)를 챙겨 LET 상금랭킹 1위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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