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 아용주 "최전방서 군복무 중, 아직 영화 찍는 기분"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아용주가 군 복무중인 자신의 상황을 재치있게(?) 한탄했다.
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는 김승현 이사무엘 감독과 배우 최원영 김이정 강호 아용주 김종엽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싶다'(감독 김승현)와 '설인'(감독 이사무엘)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아용주는 "아직도 설산 눈밭에서 뒹구르며 찍은 기억이 난다. 내가 지금 그곳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다. 15사단 최전방이다. 그래서 아직까지 설인을 찍은 기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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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용주는 극중 박 역을 맡았다. 박은 감정변화가 잦은 인물로 연수(김태훈)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하염없이 그의 죄의식을 건드린다. 선하게 접근해 악하게 돌변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설인'은 괴로운 현실을 피해 눈 덮인 설산 깊은 곳 외딴 모텔로 한 남자가 찾아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기묘한 분위기의 모텔에 있는 수상한 사람들 속에서 그들의 잊혀진 이야기들로 꾸며진 한국형 판타지 스릴러다. 오는 14일 개봉.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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