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 정보보안 업계 역사를 새로 쓴 안랩이 올해는 '글로벌'에 방점을 둔 행보를 시작했다. 올해로 25살이 된 대표적 보안 솔루션 'V3 제품군'을 토대로 올해도 1등 기업의 기술 혁신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보안 해킹 리스크가 IT기업들의 최대 경영 리스크로 떠오른 가운데 '선제적 방어 서비스'로 국내외 사업을 차별화하는 것이다. PC, 네트워크, 모바일 기기에 대한 악성코드 공격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독보적인 핵심 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복안이다.

악성코드에 대응하는 원천 기술인 V3 제품군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트러스가드, 트러스가드 DPX), 모바일 보안 솔루션(V3 Mobile),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핵쉴드) 등에 탑재해 지능적 공격에 다차원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도 더욱 속도감 있는 경영을 실행할 방침이다. 해외 사업의 경우 글로벌 IT 기업과 협력 확대로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HP, IBM, 네트워크 테스트 솔루션 공급 업체인 익시아(IXIA) 등과 협력한다. 해외 유수의 IT업체와 제휴를 강화해 기술 개발, 영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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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미국 지사를 중심으로 현지 마케팅도 강화한다. 미국 지사는 20년 이상의 IT 분야 경력을 지닌 현지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최근 미국 주요 언론사에 발생한 공격을 계기로 기업 보안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어 경쟁력도 높다.


김 대표는 MDS를 중심으로 기업ㆍ공공 시장을 개척하고, 한국 내 국가적 보안 위기에 적절하게 대응한 사례도 홍보할 예정이다. 김홍선 대표는 "안랩은 향후 소프트웨어 업계 리더로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과감한 기술 투자와 글로벌 사업 기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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