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에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 4마리 관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멸종 위기 종 1급,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 높혀"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 농경지에서 황새 4마리가 관찰됐다고 25일 밝혔다.
순천만에서 황새가 관찰된 것은 1996년 이후 네 번째며 올해 최대 개체수가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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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황새가 번식지인 러시아의 극동지역인 아무르강과 우수리강으로 북상하는 도중 중간기착지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는 국내 텃새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습지를 이용하는 체중 5kg 정도의 대형 조류로 과다한 농약 사용에 의한 먹이 부족, 서식지 악화와 남획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약 2,500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 종 1급으로 기록돼 있다.
시 관계자는 "철새 서식지 개선을 위해 복원습지 조성 및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등의 꾸준한 습지 보호 정책과 매일 볍씨 300kg가량을 논 주변에 뿌려 철새들의 안전한 채식지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황새는 행운을 가져다주고 가정의 평온을 유지시킨다는 길조로 오는 4월 20일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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