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LPG 사고 획기적 감축방안 추진
공사는 최초 설치되는 모든 LPG 시설에 대해 ▲공사의 완성검사를 받는 법정검사 대상 확대 ▲검사신청 주체를 LPG 사용자에서 시공자 또는 공급자로 변경하여 검사 미신청 방지 ▲가스누출 및 지진발생시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지능형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8년~2012년) 전체 가스사고 739건 중 LPG로 인한 사고는 535건으로 72.4%(인명피해 기준으로 1121명중 799명으로 71.3%)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최근 언론 보도에서 대두된 LPG 용기관리 문제와 관련해 전국 23개 재검사기관의 모든 검사공정에 공사 검사원 상주 입회와 불법 LPG 유통 강력 단속 등 용기 안전 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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