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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올 설 명절 20% 이상" 더 포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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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주민들, 1억7,350만원 모아 취약계층 5,681세대에 나눠"
광주시 광산구 주민들의 설 명절 나눔이 지난해 보다 20% 증가했다.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이번 설 명절 전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민들의 나눔을 집계·발표했다.

19일 광산구의 발표에 따르면 광산구 주민들은 총 1억7,350만원의 후원금품을 나눔을 위해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를 모아 노인·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23곳, 기초수급자·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 등 5,681세대에 지원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설 명절과 비교해 20% 증가한 수치다.

광산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공동체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고, 주민들이 이에 적극 호응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나눔운동에 참여한 기관·단체·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광산구는 ‘이웃사랑 나눔운동’에 전 직원이 참여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이끈 신창동 소재 (주)신흥자원을 소개하며 특별한 감사를 표시했다. 이 업체 직원들은 명절 휴가비를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 쌀 20포를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엄미현 복지연계팀장은 “변변한 차례상도 준비하지 못하는 가정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준 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행정과 주민이 힘을 모아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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