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지분은 6억3265만주로 지난해 9월에 보유했던 5억주 이상에서 늘어났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5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나스닥 증시에 상장했다. 상장 당시 38달러였던 페이스북의 주가는 4개월인 지난해 9월 17달러까지 하락해 반토막이 났다.
페이스북 상장 첫날 3000만주를 처분했던 저커버그는 주가가 급락하자 최소 1년간은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난해 12월에는 보건과 의료 분야에 사용하도록 실리콘밸리 커뮤니티 재단에 1800만주를 기부하기도 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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