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6)가 14일(현지시간) 여자 친구에게 총격을 가해 즉사케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일간지 빌트, 뉴스통신 사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스토리우스는 이날 오전 4시-5시께 수도 프리토리아 동부에 있는 자택에서 여자 친구에게 4발의 총격을 가했으며 그의 여자 친구는 현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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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은 모델 출신 리바 스틴캠프(30)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트는 피스토리우스가 여자 친구를 강도로 오인해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어린 시절 두 다리가 절단된 피스토리우스는 칼날처럼 생긴 탄소 섬유 재질의 의족을 달고 경기에 나서 '블레이드 러너'란 애칭을 지닌 선수다. 지난 2011년 대구에서 열린 육상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 16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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