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복 및 야외 장구 등 아웃도어 전문 제조·판매 업체인 REI사의 CEO를 맡았던 주얼은 과거 상업은행(웨스트원뱅크)과 에너지 기업(모빌) 등에서 일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환경보호론자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주얼이 상원 인준절차를 통과하면 켄 살라자리 장관의 뒤를 잇게 된다.
내무부는 미국 연방 정부의 토지, 천연자원, 인디언들과 관계된 각종 프로그램들을 담당한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장관은 1기 정부에서 내무장관을 맡았던 살라자리 장관을 치하면서 "그가 장관에 있는 동안 7곳의 국립공원에 만들어졌으며, 공공토지와 수자원 등이 에너지 생산에 기여할 수 있게 해줬다"고 말했다.
주얼은 1955년 영국에서 태어나 4살에 마취과 의사였던 아버지와 함께 미국에서 건너와 미국 시민권자가 됐다. 주얼은 기업활동을 하면서도 환경보존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 그녀는 워싱턴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꼭 봐야할 주요뉴스
"월급만으론 못 버텨요"…직장인 55만명, 퇴근하고...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