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찰, 40대 부부 절도단 검거
[아시아경제 정선규 ]
손님을 가장해 대형마트 등에서 절도 행각을 벌여온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대형마트와 아웃렛 등 상가를 돌며 명품 옷과 전기밥솥 등 시가 600여만원 어치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40)씨 부부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24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전기밥솥을 훔치는 등 2012년 4월께부터 최근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시가 590만원 상당의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40만원 상당의 밥솥을 종이컵 포장 상자(2만원 상당)에 담는 등 물품을 바꿔치기하거나 자신의 점퍼나 코트 속에 옷가지를 몰래 숨겨 나오는 수법을 통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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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부부는 훔친 옷과 물품을 직접 입거나 사용해 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들 부부의 범행 수법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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