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2일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close 증권정보 020560 KOSPI 현재가 7,130 전일대비 20 등락률 -0.28% 거래량 60,995 전일가 7,150 2026.04.23 15:02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미국 가려면 100만원 더 필요해요"…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유류할증료 "비행기 타기 겁나네" 항공사 유류할증료 한계 도달…유가 헤지·운항 최적화로 버티기 돌입 에 대해 올해 국제여객의 구조적인 성장이라는 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은 유지했다.


박성봉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 아시아나항공의 매출액은 1조469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하겠으나 영업이익은 90% 감소한 50억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선 공급(ASK)을 전년동기대비 8% 확대했음에도 국제선 수송(RPK)이 10% 증가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인 79%의 탑승율이 예상되나, 일본노선의 수요 급감으로 전체노선 수송단가(Yield)가 전년동기대비 8%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유류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역시 기대에 못미친 실적을 내는 데 한 몫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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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장거리노선의 본격적인 확대를 추진했고, 그 결과 3분기기준 미주와 구주노선 매출 비중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9%포인트, 0.3%포인트 증가했다"며 "신규노선 확대 초기과정에서 이벤트성 마케팅 비용 상승이 수익성 감소로 이어졌으나, 올해는 장거리노선에서도 경쟁사와 비슷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화물기 공급(ATK)을 9%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탑승률(L/F)이 79%를 기록했고, 전년동기대비 수송단가 증가율 또한 지난 2010년 3분기 이래 최초로 플러스(+)를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추세를 확인해야겠지만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최악의 국면은 지났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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