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잘해 받은 상금까지 기부한 ‘학생천사들’
[아시아경제 김보라 ]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자랑스러운 광주학생’ 표창을 받은 학생천사들이 부상으로 받은 상품권을 희귀병에 걸린 친구에게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나눔의 주인공은 박준용(광주고2), 강태호(석산고1), 박소정(운림중3)학생이다.
박군 등은 사랑가족봉사단의 단원으로, 홀로 사는 노인들과 다문화가정 자녀등을 살피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광주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자랑스러운 광주학생’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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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15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상열)를 방문해, ‘자랑스러운 광주학생’ 표창의 부상으로 받은 문화상품권 15만원 어치(각 5만원)를 염주초등학교의 희귀병에 걸린 박모군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준용 군은 “지난 연말 희귀병에 걸려 어려운 사정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는 박모군의 소식을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다”며 “봉사활동을 해서 받은 상이니만큼 작은 금액이지만 소중하게 사용해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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