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유일한상' 시상식에서 박해심 아주대 의대 교수(오른쪽)가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으로부터 상패와 1억원의 상금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유한양행>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유한양행은 지난 15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0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열고 박해심 아주대 의대 알레르기 내과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박 교수는 알레르기 분야에서 진료와 연구 역량을 겸비한 세계적 명의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알레르기 전문의"라며 "알레르기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와 중개연구를 20년간 주도해 진료의 질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왔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한편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5년 제정됐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모범이 될 만한 인사를 선정하며 격년제로 실시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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