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프랑스 노사가 3개월간의 협상 끝에 11일(현지시간) 노동법 개정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안은 고용 유연성을 확대하고 실업수당 등 노동자들의 보호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개월동안 지지부진했던 협상은 사측이 계약직에 대한 세금 부과를 포기하면서 돌파구가 마련됐다.


이대로 노동법이 개정되면 기업은 탄력적으로 직원들의 노동시간과 급여를 조절할 수 있게 되며 해고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노동자들은 건강보험 등 보험과 실업수당 등의 혜택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합의안은 프랑스 주요 노동조합 다섯 곳 중 세 곳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공식 승인된다. 이미 노조 세 곳은 찬성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두 곳은 합의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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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합의절차가 수일 내로 완료되면 오는 3월 의회를 거쳐 5월말까지 법제화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합의는 노동계의 새로운 진전"이라며 합의안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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