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카후자크 장관은 이날 유럽1 라디오방송 등에 나와 실업률을 진정시키기 위해 국고 지원 일자리를 늘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카후자크 장관은 일자리 창출 예산은 현재 예산 범위에서 충당 가능하다며 이번 방안으로 재정적자 증가나 추가 세금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규모 일자리 투자 방안에도 프랑스 국민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했다. 주간지 르 주르날 뒤 디망슈가 설문조사업체 IFOP에 의뢰해 정부 정책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4분의 3이 올랑드의 일자리 공약은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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