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원·달러 환율, 0.10원 오른 1063.70원 마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1060원선도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세에 밀려 1063원대로 마감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1,063.7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인해 1.60원 하락한 1062.00원에 개장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15만5000천명 늘어났고, 같은 기간 실업률은 7.8%로 전월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는 56.1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환율은 미국발 호재 속에 오전 9시40분께 1060.40원까지 하락하며 1060원선을 위협했다.
하지만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나오자 불과 2분 만에 하락폭을 반납하고 1065.00원으로 올라선 뒤 1060원대 중반에서 오르내렸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1070원이 깨진 지 얼마 안 돼 당국이 1060원선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라며 "하락세는 유효하겠지만 시장의 심리가 위축돼 앞으로는 낙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