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고객들 역 부근서 전기차 빌려 탈 수 있어
코레일네트웍스(주), 2월 중 ‘전기차 셰어링사업’…서울시내 32대 운행, 주요 역 부근에 배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KTX 등 열차승객은 다음 달부터 주요 기차역 등지에서 전기자동차를 빌려 탈 수 있을 전망이다.
2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네트웍스㈜는 KTX, 공항철도 등을 이용한 사람의 교통연계 편의를 주기위해 다음 달 중 서울역, 용산역 등과 가까운 곳에서 전기자동차를 빌려줄 예정이다.
지난 12월27일 시험서비스에 들어간 ‘전기차 셰어링사업’은 서울시내에 32대의 전기차(레이)를 운행한다.
코레일네트웍스 시험운영으로 운영 안을 확정한 뒤 다음 달 중 서울시내에서 일반고객에게 32대의 전기차 셰어링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기차 셰어링’이란 전기차를 필요한 시간만큼 쓴 뒤 지정장소에 되돌려주는 것으로 하루 단위로 빌려 타는 렌터카보다 시간과 요금 면에서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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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는 지난해 7월 서울시와 ‘2012 전기차 셰어링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의 전기차 셰어링 인프라와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철도역 중심으로 운행을 늘리기 위해서다.
임채화 코레일네트웍스 전략사업본부장은 “시험운영기간 동안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해 고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임 본부장은 “이는 정부의 녹색사업의 하나로 펼치는 사업”이라며 “교통량 줄이기, 대중교통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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