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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창선 감독 "'와일드카드' 김미연, 제 몫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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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김미연을 투입시킨 작전이 주효했다."

어창선 감독이 이끄는 도로공사가 27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경기에서 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치며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앞서 GS칼텍스전 0-3 완패를 딛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선수단은 8승6패(승점 22)로 현대건설을 밀어내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레프트 김미연이었다. 서브에이스 1개 포함 11점으로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려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특히 접전이 거듭된 4,5세트에서만 9점을 몰아치며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GS칼텍스전 패배 이후 심적으로 고생이 많았다"면서 "오늘 승리로 한 번쯤 분위기를 추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미연을 투입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니콜 혼자 공격을 감당하기 힘들었는데 레프트에서 제 몫을 소화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 감독은 "그동안 하준임과 이보람의 속공은 괜찮았지만 레프트에서 점수를 내지 못해 어려운 경기가 계속됐다"면서 "김미연을 와일드카드로 넣겠다는 전략이 주효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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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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