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서 역점 추진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이 알찬 결실을 거두면서 27일 구립어린이집 4개소가 동시 개원식을 열었다.
이 날 개원식은 왕십리어린이집(행당동), 빛초롱어린이집(성수동1가), 금호자이미소어린이집(금호동2가), 사과꽃어린이집(금호동2가) 등 4개 소다.
빛초롱 어린이집은 성수1가1동 강변건영캐스빌아파트 내 민간어린이집으로 주민들의 의견조사를 거쳐 응답자의 93% 찬성으로 구립으로 전환됐다.
구는 국공립 어린이집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이런 획기적 정책 전환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공보육 수급율을 현재 35%에서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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