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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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기부전치료제 미국 허가 기대감 속 강세다.
24일 오전 9시22분 동아팜텍은 전일대비 1000원(5.65%) 상승한 1만8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아팜텍은 동아제약이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미국, 캐나다, 러시아, 멕시코 등 4개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이데나를 다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전립선 치료제 용도로 미국 후기 임상2상 시험을, 발기부전 및 전립선비대증 동반치료제로 멕시코 임상 3상 시험을 내년 초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발기부전 치료제 미국 허가 신청에 따른 마일스톤 800만 달러가 유입돼 내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50억원, 8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7.3%, 270.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전일종가(1만7700원) 기준 동아팜텍의 시가총액이 1430억원에 불과해 현 주가 수준은 영업가치나 자이데나 신약 가치를 미반영한 것이라며 내년 발기부전치료제 미국 허가 신청 및 2015년 초 발기부전 치료제 미국 출시 진행 여부에 따라 주가가 리레이팅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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