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연구원은 "2013년 LCD 업황이 개선돼고 패널 사이즈 대형화가 이뤄져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코이즈가 수주하는 이면코팅 물량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탬핑 가공 방식으로 도광판을 제작하는 시스템 역시 코이즈의 성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들이 사출 가공으로 도광판을 제작하는 것과 달리 스탬핑 가공 방식을 택하고 있어 코이즈의 경우 얇고 큰 도광판 제작에 유리하다"면서 "윈도 8 출시 및 울트라북 판매 확대로 2013년 수요가 2012년에 비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코이즈의 2013년 매출액을 989억원, 영업이익을 184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67.75%, 96.7% 늘어난 수치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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