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스칸 전 총재의 재판을 맡았던 뉴욕 브롱스 대법원의 맥클레온 판사는 "양측이 민사소송을 끝내기로 합의했다"며 "양측 변호인이 지난달 28일 모여 대화를 나누고 오늘 아침 합의 조건에 서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스트로스 칸이 내는 합의금 액수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칸 전 총재는 법원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칸 전 총재의 변호인은 "재판부에 감사한다"고 짤막하게 소감을 밝혔다.
칸 전 총재는 현재 프랑스에서 경제 컨설턴트와 연설가등으로 재기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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