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0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일본 무역성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2% 감소였다.
메이지 야스다 생명보험의 고다마 유이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4분기에는 일본 경제가 마이너스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 하겠지만 내년 1분기에는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탄탄한 것으로 보이며 중국 경제도 올해 4분기에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상무부는 29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2.7%로 상향조정했다. 지난달 발표된 예비치는 2.0%였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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