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北 김정은 변화 의지 없어"
WSJ은 이날 1면에서 북한의 미사일 부품과 무기 수출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려는 징후까지 보인다며 이같이 평했다.
특히 미국과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선 김정은이 권력을 장악했는지에 대해서도 의혹이 일고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북한이 재정난에 시달리는 만큼 무기 수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현찰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버락 오마바 대통령의 2기 행정부의 주요 외교 과제 중 하나는 동아시아의 안정"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2006년과 2009년 2차례의 지하 핵실험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부터 군사 관련 물질의 수출과 수입을 금지하는 제재를 받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