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찜질방 이용객의 금품과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A(2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17일 오전 5시께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B(43)씨의 옷장 열쇠를 빼돌려 옷장 속에 있던 B씨의 차량 열쇠와 현금을 훔친 뒤 주차장에 세워둔 B씨의 차량을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차량 속에 버려진 과자봉지에서 A씨의 지문을 확보해 A씨를 붙잡았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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